국립생태원
박용목 원장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해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세계 5대 기후와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 5400여 종을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생태연구·전시·교육의 공간으로 해마다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가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아가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생태연구의 리더, 생태가치 확산을 주도하는 생태전문기관’으로 연구의 전문성에 기초한 정부 정책 지원과 환경 보전을 위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생태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 생태계 보전을 강화하고, 우리 일상의 삶 속에서 생태계 보호와 자연환경 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