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폭력배를 동원해 경쟁학원의 업무를 방해한 학원장 A(37)씨와 폭력배 B(27)씨 등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하고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달아난 폭력배 2명도 같은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에서 학원을 경영하는 학원장 A씨는 최근 학원생들이 지역내 다른 학원으로 옮기자 지역 폭력배인 B씨에게 이 학원의 업무를 방해하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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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