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기반 구축사업 후보사업에 대구산업선 철도를 1순위로 제출할 예정이다.
국가균형발전 기반 구축사업은 파급효과가 큰 광역권 교통물류반과 전략사업 등 공공투자 프로젝트다. 국가 균형적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연내에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신규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추진방안을 통해 보다 신속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15~16일 지자체별 신청사업 설명회를 열고 다음달 초까지 관계부처 T/F 진행과 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를 열 예정이다.
1순위 사업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영남권 최대 규모 국가 택지 사업지다. 총 1조6000억 원 투자금과 8200여개 이상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전자, 통신, 미래형 자동차, 물산업 등 미래 첨단사업 허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택지 인근에는 대니산과 낙동강 레포츠밸리가 인접하다. 현풍IC, 테크노폴리스로를 이용한 사통팔달 교통으로 대구 시내뿐 아니라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택지 내에 있는 주거벨트에 대한 소비자들 주목도 높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매우 큰 규모 택지임과는 반대로 단 10개 브랜드 아파트 단지만이 존재해 희소성과 경쟁이 매우 높을 수 밖에 없는 지역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영무건설이 주거벨트 서편 A8 블록에 공급하는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은 남서쪽 낙동강 뷰를 담을 수 있으며 근린공원(약 4만 평)이 단지와 맞닿아 있다.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은 현재 67㎡ 일부 세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홈페이지 예약 방문을 통해 저녁 시간 방문도 가능하며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확장무상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