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를 기해 목포·무안·신안·영광·함평·해남·진도와 신안군 흑산도·홍도·여수시 거문도·초도에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비슷한 시각대 남해서부동쪽 먼바다·서해남부 먼바다·서해남부 앞바다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또 일부 남·서해안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와 전남에는 이날 하루 동안 5∼30㎜의 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비·우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