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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공황장애 고백…“주변 사람들 떠났다”
입력
|
2018-10-15 19:18:00
설리 인스타그램
배우 설리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설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리상점’ D-8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진리상점'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설리의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설리가 CEO로 변신해 직접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내용이다.
설리는 "대인기피증,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공황장애는 어렸을 때부터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까웠던 사람들, 주변 사람들이 떠났던 경우도 있었다. 사람한테 상처받고 하다 보니까 그때 무너져내렸던 것 같다. 내 편이 없고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고 그래서 그때 무너져내렸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