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주차장용지 7필지와 충전소용지 1필지를 비롯해 문화시설용지 1필지,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주차장용지(1452~3876㎡) 공급예정가격은 3.3㎡당 255만~456만 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600%로 최고 층수 3~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충전소용지(3425㎡)의 경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88만 원이다. 근린생활시설 및 자동차관련시설 입점이 가능하다. 건폐율 70%, 용적률 200%, 최고 층수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문화시설용지(1162㎡) 공급예정가격은 3.3㎡당 403만 원 선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240%, 최고 층수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단독주택용지 공급면적은 369∼395㎡이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380만 원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주차장용지, 문화시설용지 중 일부 필지는 씨사이드파크가 인접해 바다조망이 나온다”며 “일부 면적은 근린생활시설 입점이 가능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급 일정은 오는 10~11일 입찰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12일 추첨(개찰) 및 당첨자(낙찰자) 발표, 18~1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