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 남자싱글 간판 차준환(18·휘문고)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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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남자싱글 간판 차준환(18·휘문고)이 시즌 두 번째 메달을 노린다.
차준환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보앤뉴는 2일 “차준환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 에스푸 2018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오는 5일부터 사흘간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그랑프리 시리즈보다 한 단계 낮은 챌린저 시리즈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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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은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2018 어텀클래식 인터내셔널 챌린저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90.56점, 프리스케이팅 169.22점, 총점 259.78점을 받아 개인최고점 경신과 동시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핀란디아 트로피를 통해 새 시즌 프로그램 최종 점검을 마치고 이달 말 그랑프리 시리즈인 ‘스케이트 캐나다’와 다음 달 초 핀란드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핀란드’ 2개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번 핀란드 대회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각각 남자 싱글 7위와 8위를 기록한 드미트리 알리예프(러시아), 미하일 콜야다(러시아) 등이 출전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