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운영부장에 박정은 해설위원
박찬숙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임 경기 운영본부장. © News1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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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경기 운영본부장에 박찬숙 전 국가대표 감독이 선임됐다.
WKBL은 2일 제22기 3차 이사회를 통해 기존 심판위원회를 경기부와 통합 운영하는 경기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하고 경기운영본부장 위촉을 승인했다.
경기운영본부장은 경기 운영 요원에 대한 교육과 심판의 판정 강화, 육성 및 훈련을 책임진다. 경기운영 본부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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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WKBL 경기감독관, 대한농구협회 이사,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2005년엔 여자 농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2016년엔 유소녀농구캠프 단장을 맡았다.
경기운영부장엔 국가대표 출신 박정은 해설위원이 선임됐다.
경기 운영부장은 경기 운영 및 심판부 실무를 담당한다.
1995년부터 2010년까지 삼성생명 농구단 선수로 활약한 박정은 신임 부장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2008 베이징 올림픽까지 4개 대회 연속 국가대표를 지냈다. 2010년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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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