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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재인 대통령-트럼프, 24일 회동…남북정상회담 관련 대화 나눌 듯”

입력 | 2018-09-19 16:19:00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4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상간 전화통화 등이 예정돼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문 대통령께서 내일 (서울에) 도착해 잠시 서울에 머무르시다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23일 바로 미국으로 가신다"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24일에 만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라고 했다.

이어 "양 정상 간 만나는 시점이 매우 촉박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일정을 가질지 사실 아직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면 남북정상회담에서 있었던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지 않을까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