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은혜(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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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혼한 뒤 쌍둥이의 양육을 맡은 배우 박은혜(41)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은혜는 1998년 영화 ‘짱’ 출연으로 데뷔한 뒤 시트콤 ‘세 친구’(2000~2001), 드라마 ‘매일 그대와’(2001~2002)에 출연했다. 이어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연생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2005), ‘불꽃놀이’(2006), ‘사랑하는 사람아’(2007), ‘이산’(2007~2008), ‘분홍립스틱’(2010), ‘그대 없인 못살아’(2012), ‘두 여자의 방’(2013~2014), ‘장사의 신-객주’(2015~2016), ‘달콤한 원수’(2017)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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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 미모를 가진 박은혜는 뷰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2012년 KBS Drama ‘뷰티의 여왕’ 시즌 1과 시즌 2의 MC를 맡았다.
박은혜는 수차례 홍보대사를 맡은 이력도 있다. 그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법무부 ‘사랑의 손잡기 캠페인 홍보대사’, 행정안전부 ‘자전거 홍보대사’, 인천 ‘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 서울 ‘강남구 홍보대사’,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홍보대사’, ‘한국 생명의 전화 홍보대사’ 등 12곳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2008년에는 4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14일 한 매체는 박은혜가 이달 초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박은혜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박은혜는 남편과 서로 가치관의 차이로 여러 시간 고민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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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