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티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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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국내 처음으로 장기 렌트 상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월 렌트료 납임만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해당 상품 이용자는 취득세와 보험료, 자동차세 등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차량을 사용할 수 있다. 낮은 초기 부담금으로 신차 교체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법인의 경우 렌트료 비용 처리가 가능해 절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장기 렌트 상품은 36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계약 만기 시에는 차량 잔존 가치 지불 후 해당 모델을 직접 소유하거나 렌트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차량 반납과 인수 후 즉시 매각도 가능하도록 해 소비자 선태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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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