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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작업자 3명이 바다로 추락해 2명이 실종됐다.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3분 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에 있는 화력발전소에서 하역부두 보수 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작업대가 무너지면서 15m 아래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40대 근로자 2명이 실종됐고, 50대 근로자 1명은 안전줄에 매달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 30분 만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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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근로자 2명은 모두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연안구조정 1척, 소방 헬기 등을 지원받아 실종된 근로자들을 찾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