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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가의 임직원들이 요즘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은 이런 것이다. “공인중개사 공부 뭐부터 하면 되냐?”, “얼마나 걸리냐?”, “따면 좋냐?”
적어도 한 달에 두세 번은 이런 질문을 받는다는 한 수험가 관계자는 “수험가에서는 수많은 자격증 과정을 보유하고 있지만, 나 역시 지금 당장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면 공인중개사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수험가 임직원들이 더 많이 도전하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의 장점은 대체 무엇일까. 임직원들은 업무를 하면서 공인중개사 수험생들부터 합격생까지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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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중년 자격증으로 잘 알려진 공인중개사는 현재는 30·40대 직장인들의 응시율이 폭등 중이다. 서울 강남구에서 근무하는 30대 직장인 이재영(가명) 씨는 “언제 퇴사하더라도 바로 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해두고 싶어요”라고 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평일 하루 4시간 정도 투자가 가능한 30대 직장인이라면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 기간을 1년으로 잡는 것이 안정적”이라며 “내년 시험에 합격을 원한다면 지금부터 여유 있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