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나눔 통신]미국서 시작된 ‘아이스버킷챌린지’
지난달 ‘승일희망재단’이 주최한 ‘아이스버킷챌린지 런’ 행사에 참여한 아나운서 양한나, 배우 양정원, 가수 양동근 씨(왼쪽부터). 승일희망재단 제공
특히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국내외에서 연예인, 운동선수, 정치인 등 유명인들이 동참했다. 국내에서는 루게릭병에 걸린 농구선수 출신 박승일 씨와 가수 션이 공동 대표로 있는 ‘승일희망재단’이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목표로 캠페인을 이끌고 있다. 건립에 필요한 80억 원 중 약 40억 원을 모금했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