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3 축구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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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이 27일 우즈벡 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황의조를 향해 “충분히 대표팀에 뽑힐 만한 실력”이라고 칭찬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이날 인도네시아 버카시 패트리어트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와일드카드 황의조가 선제골에 이어 멀티골까지 기록하자 “황의조, 황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반 4분 선제골을 기록한 황의조는 우즈벡이 동점골을 넣은 1-1 상황에서 전반 34분 다시 한 번 달아나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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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의 멀티골을 함께 지켜본 서형욱 해설위원은 “이쯤대면 갓의조”라며 “김학범 감독의 ‘착한 인맥축구’라는 말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황의조가) 확실하게 보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