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올해 처음 선을 보인 체험형 매장 ‘정관장&동인비 라운지1899’(사진)를 60곳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라운지1899는 KGC인삼공사의 119년 전통 홍삼 브랜드 정관장과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동인비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한 헬스앤뷰티 매장이다. 이곳에서는 홍삼 오일을 이용한 손 마사지와 스파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정관장 홍삼과 당귀·맥문동·산수유 등 다양한 원료로 구성한 맞춤형 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서울, 세종, 부산, 광주 등 지역별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1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은복 KGC인삼공사 영업실 부장은 “라운지1899를 통해 20, 30대 젊은 고객은 물론이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도 다양한 홍삼 문화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 JW중외제약, 아토피 치료 기술 덴마크 이전
JW중외제약은 자체 개발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 물질(JW1601) 제조기술을 덴마크 레오파마사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레오파마는 상처 치료제 ‘후시딘’ 제조사로 잘 알려진 피부 전문 제약사다. 이번 기술수출 계약 규모는 4억200만 달러(약 4500억 원)이며, JW중외제약은 이와 별도로 제품 출시 이후 매출액에 따라 10% 이상의 로열티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