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택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무총장. 사진제공|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가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AG)에서 본격적인 대회 홍보에 나선다.
조직위는 “AG 기간인 19일부터 22일까지 아시아수영연맹 총회 등에 참여해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도시인 광주와 이번 대회를 알리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조영택 사무총장은 20~21일 아시아지역 국가별 수영연맹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총회에서 대회 관련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외신기자 인터뷰, 국제 스포츠계 인사 면담 등을 진행한다. 광주 대회 소개와 더불어 아시아 각국의 적극적인 지원,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 관련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선 대회 등록·인증 절차를 포함해 출발·도착 정보, 수송, 숙박, 국제수영연맹 패밀리 지원, 케이터링, 자원봉사자, 경기운영, 경기장 계획 등을 설명하며 내년 광주대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내년 7월 12일~28일,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 5일~18일 약 200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진행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