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후반 35분까지 밀리다 최영준 이어 말컹 2골로 무승부
경남은 15일 안방인 창원축구센터에서 직전 경기까지 6경기 무패(3승 3무)로 상승세를 보이던 울산을 상대했다. 울산은 후반 80분까지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며 주니오의 멀티골(전반 23분, 후반 24분)과 김승준(전반 32분)의 골에 힘입어 승리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경남은 최영준의 만회골(후반 35분)을 시작으로 말컹이 후반 45분 상대 문전에서 추격골을 터뜨린 뒤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헤딩 동점골을 넣으며 팀을 패배 직전에서 구해냈다. 말컹은 강원의 제리치와 함께 리그 18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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