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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폐율 낮은 대우건설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인기

입력 | 2018-08-13 14:13:00


3분기 분양시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건폐율이 낮은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건폐율이 적을수록 단지 내 조경 및 휴식 공간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건폐율이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을 말한다. 아파트의 경우 건폐율이 높으면 건설업체 입장에서는 건물을 많이 짓게 되어 수익률이 높아지지만, 입주민 입장에서는 동간거리가 좁아지고,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해지는 단점이 있다. 예컨대 A아파트 건폐율이 20%라면 전체 대지면적 중 20%만 건물이 들어서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가 용이하다. 또 나머지 80% 공간에는 녹지나 운동시설, 놀이터, 편의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실제 건폐율이 낮은 단지의 청약 성적이 좋았다. 지난 6월 1순위 청약을 받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학익’의 경우 평균 3.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후 지난 6일 완판했다. 이 단지는 건폐율이 13%다. 지난 3월 제일건설이 공급한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센텀 역시 각각 평균 13.32대 1, 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후 단기간에 모든 계약을 마쳤다. 이 단지도 역시 건폐율이 15.01%, 12.78%에 불과해 넓은 동간거리로 설계하며 채광 및 조망권을 확보했다.

이러한 가운데 건폐율을 10%대로 쾌적함을 확보한 단지가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이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154-6일원에 공급 중인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건폐율이 16.40%에 불과해 인근 율량천과 우암산 조망도 가능하며 남향위주로 배치 및 4베이 판상형 위주로 구성했다. 각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소비자 취향과 생활패턴에 맞는 최신설계를 적용했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여기에 가구당 1.3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지하주차장은 광폭형(폭 2.4m, 세로 5.0m)과 확장형(가로 2.5m, 세로 5.1m)으로 설계돼 주차공간이 넉넉하다.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 외곽, 단지 내부, 엘리베이터, 가구 현관, 가구 내부 등 5개 구역으로 나누고 푸르지오만의 체계적인 보안시스템을 적용했다. 현관에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가 설치돼 일정거리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힌다. 촬영된 사진은 내부 홈네트워크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호출시스템, 주차 위치인식 시스템 등이 설치되고 각 가구에 푸쉬풀 디지털도어락, 현관자석감지기, 스마트 생활정보기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새적굴 공원(예정) 안에 자리한 유일한 아파트이며, 새적굴 근린공원과 내덕생활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율량지구와 인접해 율량지구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내덕 자연시장‧청주 성모병원‧그랜드플라자호텔‧충북학생 수영장‧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예정) 등이 자리한다.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청주 제1순환로가 있고 제2순환로도 인접해 청주 시내는 물론 청주산업단지‧오창 과학산업단지‧오송 생명과학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앞으로 다수 버스노선이 운행되며 청주여객 북부정류소도 인접한다.

단지 인근에는 다수 학교가 밀집해 있다. 내덕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주성중‧중앙중‧율량중‧신흥고‧대성고 등이 가깝다. 율량지구에 형성되고 있는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본보기집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788-73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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