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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암장학문화재단,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교육 기자재 지원

입력 | 2018-08-13 11:21:00


아이에스동서에서 설립한 장학재단 문암장학문화재단이 정보화 사회 속에서 취약 계층 청소년들 교육환경 지원을 위해 교육 기자재 60여대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마리아수녀회 및 사회복지사들 추천을 받아 부산, 경남지역 등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청소년들과 보육시설 컴퓨터 실습실 노후 장비 개선을 위해 최신 노트북과 데스크탑 컴퓨터 총 60여대를 전달했다.

IT 환경이 보편화됨에 따라 최근에는 초등학생들까지도 과제 제출 및 수업참여 등에 컴퓨터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마리아수녀회 관계자에 따르면 “보육시설 학생들은 일반 가정의 학생들과 달리 컴퓨터를 여러 학생들과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부족한 기기 수량과 잦은 고장으로 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원해주신 컴퓨터가 아이들의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이러한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기자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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