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코리아
부쉬코리아의 이천 본사 및 공장 전경.
현재 독일 부쉬홀딩스를 모기업으로 둔 부쉬코리아는 진공펌프 산업 관련한 모든 분야 대응이 가능한 장점을 갖췄다. 2015년도 반도체 판매 법인을 합병 후 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최근 괄목할 만한 실적을 내고 있다.
부쉬코리아는 진공펌프, 진공 시스템 전문회사로 2차 전지 등 일반 산업뿐만 아니라 솔라, 코팅, 반도체, OLED 분야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분야에 걸친 진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윤진 대표
이 회사는 고객사에 가장 적합한 펌프타입과 펌프재질을 선정해 에너지 절감과 펌프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 맞춤식 진공 시스템으로 제작되어 관련 분야의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최 대표는 “직원 자녀가 ‘아빠 회사 어디에요?’라고 물었을 때 자랑스럽게 ‘부쉬코리아’라고 대답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성과는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부쉬코리아는 전 직원을 100% 정규직으로 유지함과 동시에 경기도내 청년고용 확대를 꾸준히 유지 중이며 2017년 3월에는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