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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타는 폭염… 거북등 바닥 드러낸 전남 나주호

입력 | 2018-08-09 03:00:00


8일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나주호 물이 바짝 말라 바닥이 거북 등처럼 갈라져 있다. 국내 최대 농업용 저수지인 나주호의 저수율은 이날 현재 23%까지 떨어졌다. 평년의 40% 수준이다. 올해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나주의 강수량은 22.5mm로 같은 기간 2015년 131.5mm, 2016년 66mm, 2017년 84mm보다 훨씬 적다.

나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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