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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경기 도중 무릎 통증으로 교체 “선수 보호 차원”

입력 | 2018-07-10 20:21:00


LG트윈스 4번타자 김현수가 10일 경기 도중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김현수는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회말 대타 김재율과 교체됐다.

팀이 1-7로 크게 밀리던 상황에서 2사 1, 2루인데 대타로 교체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LG 관계자는 "김현수가 2회 타격과 주루 상황에서 오른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