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래퍼 마이크로닷이 12세 연상 여자친구인 배우 홍수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KT정보전산센터 11층 스튜디오에서 열린 SBS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이야기-음담패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이 프로그램을 보고 해준 말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열애를 인정했고 굉장히 행복하게 사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음식을 사랑하듯 나는 홍수현과 끝없이 사랑할 것"이라고 직진 연하남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마이크로닷은 "저는 '도시어부' 촬영이 있어 첫 방송을 20분 정도 봤다. 홍수현은 못 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음담패썰'은 '음식을 둘러싼 담대하고 패기있는 썰'의 준말로 음식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을 전하는 예능프로그램.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전 세계 음식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지적욕구는 물론 침샘 자극까지 책임지는 식(食)문학 차트쇼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