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브론 제임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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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미국프로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34)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떠나 LA 레이커스로 이적한다.
제임스의 에이전시인 클러치 스포츠 그룹은 2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와 4년, 1억 5400만 달러(약 1719억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 이에 원소속팀 클리블랜드를 비롯해 레이커스, LA 클리퍼스, 필라델피아 등의 러브콜이 이어졌고,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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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이적 소식에 멋***은 “LA 레이커스가 그동안 많이 참았다. 일단 플레이오프는 진출이네. 가서 애들과 잘 맞추면 우승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Un***은 “과연 르브론이 레이커스를 우승팀으로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제임스는 시즌 최우수선수(MVP) 4회, 챔피언결정전 MVP 3회, 올스타 14회 등 화려한 기록을 남긴 NBA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
2017-2018시즌에도 정규리그에서 27.5점을 넣고 8.6리바운드, 9.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뽐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