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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광산업 체계적 육성…벤처보육센터·일자리센터 강화

입력 | 2018-06-27 05:45:00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자리 잡은 관광벤처보육센터의 모습.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관광산업 지원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관광벤처보육센터와 관광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

서울 중구 관광공사 서울센터에 자리 잡은 보육센터와 일자리센터는 혁신적 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기업 간 소통·교류의 장을 활성화하며, 관광 분야 취업준비생과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조성했다.

보육센터 입주 지원은 혁신적 관광사업 소재를 지닌 예비창업자 및 매년 여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17년 시범사업으로 20개 기업을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3∼5월에 걸친 공고와 심사를 통해 스마트워크공간(1∼2인석) 12개, 4인실 6개, 6인실 17개, 10인실 6개 등 총 41개 기업을 선발했다.

4월에 문을 연 일자리센터에서는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과 연계해 상시 1 대 1 취업상담 기능을 제공하고, 관광 분야 취업특강과 멘토링 등의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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