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교류센터(IEEC) 통해 농업용 수자원 개발-간척 기술 등 전파 지난해까지 100여 개국 3000여 명에 농업·농촌 개발 노하우 교육
한국은 농업·농촌 발전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성공모델이다. 특히 농어촌공사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업적은 매우 크다. 농촌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것은 물론이고 경쟁력 있는 생산기반을 확충하여 농어촌 생활환경을 세계가 놀랄 정도로 바꾸었다.
대한민국의 농업 생산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성장해 온 농어촌공사는 세계 최고의 농업용 수자원 개발, 간척 기술과 생산기반, 유지관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한국형 ODA사업’과 해외농업협력사업 등을 통해 선진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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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농업·교류의 메카, 국제교육교류센터
농어촌 글로벌 지식 플랫폼인 IEEC는 농업·농촌분야에서 체계화된 교육훈련과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구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농어업 관련 전문 국제교육기관이다.
IEEC의 설립으로 1967년부터 50여 년간 35개국 140여 곳에 해외기술용역사업을 시행하고, 2011년부터 국제농업협력사업(ODA)으로 14개국 23개 사업을 시행하는 등 공사만의 특화된 수자원 개발 및 농업·농촌개발 분야의 노하우를 개발도상국가에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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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인도네시아 수도권통합 해안종합개발 연수(2018.4.22∼5.12), 아래는 인도 농업농촌개발연수(SARD) 새만금 현장견학.
따라서 농어촌공사는 사업의 기획, 설계, 건설, 관리 전 과정을 수행하기 위한 토목, 환경, 지하수, 건축, 전기 등 6000여 명의 전문 인력과 1330개 이상의 사업현장을 직접 시행·관리하는 기관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에 적합한 기반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분야별 250여 명의 전문 강사진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성균관대 국제협력 프로그램 ‘새만금홍보관 현장견학’.
이는 세계 여러 기관과 상호 협력에 관한 MOU 체결, 공동연구, 해외교환연구원 파견 등 꾸준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농어촌공사 국제교육교류센터는 국내 최고의 농업·농촌분야 전문 연수시행기관으로서 연수 과정 설계, 연수 진행 및 국제기구와 협의, 연수 후 연수생 간 네트워크 운영, 성과 모니터링 등 세계 농어촌 발전을 위한 최고의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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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