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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대표팀 에이스 에밀 포르스베리가 독일 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포르스베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과 가진 인터뷰에서 F조 최강인 지난 대회 우승팀 독일과의 일전을 앞둔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독일과의 경기에 대해 그는 “정말로 어려운 경기일 것이다. 우리는 세계 챔피언을 상대해야 한다. 모든 압박감은 거기에서 나온다. 압박감에서 벗어나 즐겨야만 한다. 우리가 잘하는 일을 하고 뒤에서 단단하게 지켜야 한다. 좋은 결과를 얻는 것, 그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항상 꿈을 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나가는 것이 어려워진다. 우린 큰 꿈을 꾸고 있다. 우리가 여기에서 해내야만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안다. 하지만 우린 현재에 살고 있고 지금의 현재는 독일이다. 우린 110%의 경기력을 끌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승부도 어려울 것”이라며 독일 전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스웨덴과 독일의 경기는 24일 오전 3시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