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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은갈치-모둠조개 각각 1만원에 팝니다”

입력 | 2018-06-21 03:00:00

이마트, 27일까지 수산물 특판




이마트는 수산물 소비가 줄어드는 여름철을 맞아 수산물 3종을 1만 원 이하에 파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21∼27일 일주일간 캐나다산 활랍스터(320g 내외), 제주산 은갈치(230∼250g)를 1만 원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피조개, 바지락, 동죽, 가리비 등 7종류의 조개를 담은 1.5kg짜리 모둠조개 상품을 9980원에 판매한다. 활랍스터는 가격이 점차 상승하고 있으나 이마트가 4만2000마리를 대량으로 주문해 가격을 낮췄다. 바다에서 채취한 후 10일 이내 매장에 진열해 선도가 높다. 지난해 ‘대풍어’를 맞았던 은갈치는 저장 물량을 대량으로 풀면서 가격을 평소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었다. 갈치가 저렴해지면서 6월 기준 국산 냉동갈치 매출은 전년보다 2배 늘었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