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사생활 침해 계속되면 CCTV 모자이크 없이 공개”, 김동한 측 강력 경고

입력 | 2018-06-19 14:46:00

사진= 위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그룹 JBJ 활동을 마치고 솔로로 데뷔하는 가수 김동한(20) 측이 사생팬(스타의 사생활을 좇는 극성팬)들의 도를 넘은 행각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김동한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비공식적인 스케줄 장소인 회사, 연습실, 숙소 등을 방문, 동한 군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한다”며 “지속적으로 동한 군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니 비공식 스케줄 장소는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일부 팬들이 지속적으로 회사, 연습실, 숙소 등을 방문해 김동한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는 것.

소속사는 이어 비공식적인 스케줄 장소를 방문한 일부 팬들의 모습을 담은 폐쇄회로(CC)TV 화면을 모자이크한 채로 공개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이런 일(사생)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CCTV의 원본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김동한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D-DAY’를 발매한다. 김동한은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지난해 프로젝트 그룹 JBJ로 데뷔했다.

▼다음은 위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김동한 팬 스케줄 에티켓으로 공지 드린 바와 같이,

비공식 스케줄 장소 방문 및 사생활 침해 금지

팬분들이 참여 가능한 스케줄은 공식 팬카페 혹은 트위터를 통해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그 밖의 비공식적인 스케줄 장소인 회사, 연습실, 숙소 등을 방문하여 동한군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합니다. 지속적으로 동한군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니 비공식 스케줄 장소는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비공식 스케줄 장소 방문 및 사생활 침해 금지라는 공지를 해 드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사진과 같이 지속적으로 회사, 연습실, 숙소 등을 방문하여 동한군의 사생활을 침해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비공식 스케줄과 사생활이 침해 될 수 있는 장소(회사, 연습실, 숙소)에 방문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일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CCTV의 원본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 모든 동한군의 스케줄에 참여하실 수 없음을 강력하게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동한 군은 솔로 데뷔를 앞두고 팬 여러분들에게 더욱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들을 어길 경우에는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꼭 숙지하여 주시고, 즐거운 팬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