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까지 4년간 후원계약
현대자동차 제공
12일 현대차는 명문 축구팀 첼시FC와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05년 창단한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와 풋볼리그를 포함해 정규리그 6회 우승, 축구협회(FA)컵 8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 등에서 우승한 명문 구단이다.
현대차는 후원 계약에 따라 8월부터 2022년 시즌까지 4년간 첼시를 후원한다. 첼시 선수단 유니폼 소매 부분에 현대차 로고가 들어간다. 경기장의 광고판에도 로고가 내걸릴 예정이다. 첼시 안방구장 스탬퍼드 브리지에 현대차 차량을 전시하고 첼시 팬들을 위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내달 23일(현지 시간) 첼시와 호주 퍼스 글로리의 친선경기에서 현대차 로고가 박힌 첼시 유니폼을 처음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