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그램
7일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연기 신고가 접수돼 열차가 지연 운행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출근길에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각종 소셜미디어에는 2호선 합정역에서 연기가 발생해 열차가 정차 중이라는 제보가 이어졌다.
tbs교통방송도 트위터를 통해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연기 신고로 양방면 서행운행 중이니 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이어 “정확한 사고 발생 시간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오전 8시 45분쯤부터 열차 운행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열차가 지연됨에 따라 직장과 학교 등에 지각한 승객은 해당 역 또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간편지연증명서’는 서울교통공사 운영 구간에서 발생한 열차지연정보를 담은 것으로 5분 이상 열차 지연 시 게시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2호선 내선 지연 시간을 25분, 외선은 30분으로 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