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지니데이 이벤트… 14개 지역아동센터에 생필품 지원
LG화학 여수공장이 9년째 지역아동센터를 든든하게 후원하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은 15일까지 여수공장의 14개 단위공장과 자매결연을 한 14개 지역아동센터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지니(genie·요정)데이 이벤트’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사회봉사단은 2010년부터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지역아동센터의 소원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지니데이는 2010년부터 사회봉사단이 각 지역아동센터의 애로사항과 희망사항을 듣고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LG화학 여수공장의 청소년 대상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LG화학 여수공장 민경호 상무는 “지역아동센터마다 특징이 다르고 필요로 하는 것도 달라 사전에 수요를 조사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