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에 ‘1897 약국’과 ‘응급의학센터’ 체험관을 오픈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퀴즈와 동영상, 현장 체험을 통해 올바른 약 사용법과 응급처치 방법을 배울 수 있다(위쪽). 오른쪽 사진은 서울여성병원의 힐링공감 ‘동행’ 프로젝트 2탄으로 진행된 ‘후기 임산부를 위한 똑소리 육아법’ 강의 모습. 사진제공|동화약품·서울여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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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어린이 직업 체험관 오픈
올림푸스, 관객 맞춤형 음악회 후원
서울여성병원, 예비맘 힐링공감 행사
제약·병원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다양해지고 있다. 단순히 임직원들의 봉사·기부활동에 머물지 않고 이제는 고객들이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함께하는 공간과 시간을 통해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 약국·응급의학센터 어린이 직업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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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경험자와 가족을 위한 콘서트
올림푸스한국은 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가 함께하는 올림#콘서트를 후원한다. 초청대상을 사전에 발굴하고, 그에 따른 주제를 정해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다. 23일과 11월10일, 내년 3월16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행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첫 무대인 23일 오후 8시에는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암 경험자 및 가족들을 위한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홍승찬 교수의 기획 아래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포함한 9명의 피아니스트와 성악가 전태현이 무대에 선다. 특별 게스트로 혈액암을 극복하고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송민희와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각각 비올라와 바이올린으로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암 경험자 및 그 가족을 중심으로 약 600명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 초대 공연으로 진행된다.
● 예비맘과 함께 하는 힐링공감
서울여성병원은 16주 이내 임산부 대상인 초기맘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5월 31일 후기맘을 위한 힐링 공감 ‘동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출산을 앞둔 30주 이상의 후기 임산부 30명이 참가했으며 서울여성병원 마더비문화원의 태교 코칭 전문가 김선일 팀장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맘과 함께 ‘아는 만큼 보이는 육아, 태어나서 백일까지 아가와 소통하기’라는 육아법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했다. 아기와의 소통은 언제부터가 좋은지, 어떻게 하면 좋은지 등 출산을 앞둔 참여자들이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눴고, 출산 100일 후 엄마가 된 나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 등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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