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는 배우 박민영이 오피스룩을 소화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드라마에서 박민영은 부회장 박서준을 완벽하게 보좌하는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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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민영은 “늘 캐릭터에 집중하고 고민하는 편이기에 더 특별히 준비하는 것은 없었다”면서도 “다만, 오피스룩을 소화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 그 점이 다르다면 다르다”고 밝혔다.
박민영의 전작은 지난해 8월 종영한 KBS2 드라마 ‘7일의 왕비’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다소 살이 빠진 모습이다.
한편, 박민영이 출연하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다음달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