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민승 인스타그램
모델 출신 배우 김민승이 지난 20일 45세의 일기로 세상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민승은 1990년대 ‘GV2’와 ‘베이직’ 모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모델 신인상과 한국 모델베스트 10 상을 수상하며 1990년대 모델계를 이끌었다.
이후 그는 연기자로 전향했다. 연극무대에서 실력을 쌓은 그는 영화 ‘여름이 가기 전에’(2006), ‘모노폴리’(2006), ‘1724 기방난동사건’(2008),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2009), ‘방가?방가!’(2010), ‘평양성’(2011), ‘통증’(2011), ‘마이 라띠마’(2012), ‘톱스타’(2013),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2015) 등에 출연했다.
한편 김민승은 지난 20일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발인은 지난 22일 수원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으며, 장지는 용인평온의숲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