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럽과 미국·캐나다 등지의 시니어 관광객을 유치해 시장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관광공사는 24~30일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호주, 러시아 등 6개국 시니어 전문 여행업체 관계자 20여 명을 초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 뿐 아니라 경기, 강원, 전라 등 지방을 견학하며 장기 체류형 지방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상품에는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와 강릉 경포해변, 설악산 케이블카와 양양 낙산사 등 시니어 취향에 맞는 관광지들이 포함 된다. 전주 한옥마을에서의 비빔밥 만들기 체험과 서울 창덕궁 투어, 한방스파 체험, DMZ 투어 등의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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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인 기자 ga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