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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알크루(ORcrew),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입력 | 2018-05-23 14:36:00

사진제공=오알크루


  부산 오알크루 디자인팀이 ‘레드닷 디자인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Best of the Best(각부분 최고상)을 수상해 화제다.

 오알크루는 이와 동시에 전체 대상후보 ‘Luminary Last3’에 올랐다. 본상이 아닌 ‘Luminary Last3’에 오른 것은 국내에서 한국타이어 디자인팀 이후로 두 번 째이다.

 독일의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져 있다. 1955년부터 매해마다 세계의 전문 디자이너들과 대기업 디자인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있으며, 심사위원들은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을 바탕으로 분야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해오고 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크게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디자인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수상작은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전시된다.

 오알크루의 수상작인 Blood SoS는 최근 디자인 계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케어 기술의 일환으로 일반적인 공간디자인을 넘어 혈액공급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해결한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 안이다.

 오알크루 측은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 받고 있는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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