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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앞둔 ‘드루킹’ 변호인 또 사임, 3명 모두 떠나…

입력 | 2018-05-21 18:28:00


포털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드루킹' 김동원 씨(49)의 변호인이 모두 사임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 변호를 맡고 있던 법무법인 화담의 오정국(50·사법연수원 36기) 변호사는 이날 법원에 사임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달 19일과 20일에도 장심건(40·변호사시험 5회) 변호사와 윤평 변호사(46·36기)가 연달아 사임한 바있다.

이에 따라 김씨의 변호인 세 명이 모두 사임했다. 아직 후임 변호사는 정해지 않았다.

한편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별검사 법안을 통과시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