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IA 타이거즈 블로그 영상 캡처
가수 이보람이 KIA 타이거즈 경기에 시구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20일 KIA 타이거즈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보람과 김연지의 축하공연 및 시구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참석했다.
영상 속 이보람은 “시구 처음 해봤는데 제가 워낙 좋아하는 팀이어서 그런지 너무 많이 부담됐고, 잘 던지고 싶었는데 잘 못 던졌다. 죄송하다”면서 “그렇지만 KIA 타이거즈 너무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은 헥터 노에시 못지않게 잘 던질 수 있는 마음이니까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달라”고 밝혔다.
김연지 역시 “오늘 이렇게 구장까지 와서 애국가를 부르게 되서 너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기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