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미세먼지 걱정없는 필리핀의 고급 주거단지

더샵 클락힐즈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필리핀 고급 주거단지 ‘더샵 클락힐즈’가 주목받고 있다. 클락은 수도 마닐라에서 약 1시간 떨어진 광활한 녹지지역으로 미세먼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곳이다. 여기에다 영어 사용 국가 중 상대적으로 투자금액이 크지 않고 쉽게 오갈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 등으로 투자자들의 인식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세대분리형 특화설계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이슈를 끌고 있다. 영어교육 및 국제학교 입학, 노후 이민, 휴양을 위해 해외 장기체류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세대분리형 아파트는 체류비를 아낄 수 있는 효자상품으로 대접받을 수 있어서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의 대형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이 필리핀 클락에서 세대분리형 특화설계를 적용한 고급 아파트(콘도미니엄)를 선보이고 있다.

더샵 클락힐즈는 클락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심지역에 위치하여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클락국제공항과 5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클락국제공항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하루 3편, 김해국제공항에서 하루 1편의 직항 항공편이 운행되며 비행기로 4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클락의 경우 필리핀 내에서도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다. 24시간 경찰이 교대근무를 하며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교육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세인트폴 국제학교, 필리핀 과학고, 안테네오 경영대학원, 필리핀대 클락캠퍼스 등의 교육시설이 단지 반경 5km 이내에 자리 잡고 있다. ‘더샵 클락힐즈’는 지하 1층∼지상 21층, 콘도미니엄(아파트) 5개동, 스튜디오에서 4베드와 펜트하우스까지 총 552채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72에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