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싸이클오피스
김태수 대표
김태수 대표는 “단순히 판매에 그치는 게 아니라 고객 기업에 맞는 사무집기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큰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싸이클오피스는 국내 렌털업계 최초로 삼성, LG, 캐리어 브랜드의 냉난방기를 빌려주고 정수기처럼 매월 관리비용을 받는 렌털서비스를 시작했다. 냉난방기 렌털은 고객이 36개월 동안 매월 소액을 납부한 후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인수, 재렌털, 반납 중 자유롭게 선택하는 상품이다. 렌털 기간 동안 무상 애프터서비스 및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고 반납 후 제품의 잔존가치를 높여 렌털료를 책정했기 때문에 제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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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중고시장에 ‘렌털’의 개념이 첨가된 사업모델은 ‘소유보다는 공유’라는 향후 미래 트렌드에 부합하며 국내시장에 있어서도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더욱 투명한 거래방식을 개발하여 ‘판매와 렌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