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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는 1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제4회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GPTW는 아시아 각국에서 추천된 2500개 기업을 평가해 ‘베스트 65’ 기업을 선정했다. GPTW는 조직 내 임직원간 신뢰지수를 조사하는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해당 기업을 꼽았다.
‘베스트 65’ 기업으로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오토데스크, 시스코, 하얏트호텔 등 글로벌 기업들이 포함됐다. 한국에서는 한국마즈, BNK부산은행, 한국공항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수자원공사, 신한은행, 신한카드, 새서울산업 등 12개 기업과 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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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국내 기업들은 신규 고용창출률 8.3%, 정규직 전환율 34.8%, 장애인 고용률 16% 등 고용지표들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GPTW코리아 측은 이들 기업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협조하며 건전한 비판은 기꺼이 수용하는 조직 문화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