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 브랜드 전면 리뉴얼 최적의 도수 17.2도에 맞춘 ‘참이슬 후레쉬’ 최근 선보여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더 깨끗한 참이슬 후레쉬를 16일 첫 출고했다.
또 하이트진로는 저도화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1년 사이 소비자의 도수 선호도가 크게 하향된 점에 주목했다. 2년간의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와 분석을 진행해 최적의 도수 17.2도에 맞춰 시대에 맞는 주질을 완성했다. 패키지 역시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이슬의 깨끗한 콘셉트를 표현했다. 기존 직사각형 라벨 대신 이슬을 형상화한 이형라벨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차별화했다. 참이슬 브랜드와 ‘이슬’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슬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해 시각화했다.
참이슬 오리지널은 소주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도수를 그대로 유지하며 양분화된 시장에 차별화된 특성으로 공략을 지속할 계획이다. 참이슬 모델로는 아이유와 함께 최근 젊은 여성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박서준을 발탁해 20일 TV광고를 시작으로 마케팅활동을 본격화한다. 박서준은 최근 종영한 tvN 윤식당2에서 다재다능한 알바로 활약하며 대세남 대열에 합류했다.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이미지가 새로워진 참이슬과 잘 어울릴 뿐 아니라 2030 여성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 강화에도 유리할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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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 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저도화 요구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하이트진로만의 94년 주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와 최적의 블렌딩 기술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완성했다”며 “선도 브랜드로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으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며 국내 시장 발전 및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