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울산시 북구 염포동 아산로에서 시내버스가 현대자동차 공장 담장을 들이 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동부소방서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30분경 울산시 북구 염포동 아산로에서 시내버스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담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진 상태.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현재 사상자 수는 3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다만 집계 중에 있어 사상자 수가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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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