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지페이코리아
무기명 페이를 기반으로 하는 핀테크 플랫폼 전문기업 ‘지페이코리아’(대표 김종범)가 중국의 대표적 유통 그룹인 중국 온주상회와 손잡고 중국 무기명 페이 상품권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지페이코리아는 지난 22일 온주상회 총 칭승 회장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온주상회는 1901년에 설립된 110여 년 전통의 중국 최대 상인 연합회로 중국 유통망 뿐 아니라 해외 5만여 개의 상인 조직을 거느리면서 유통, 건설, 백화점, 전자상거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페이코리아 류헌진 회장은 “30년 국내 상품권 시장을 리더한 지페이의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최대 유통 시장인 중국에 온주상회와 함께 진출하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결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류 회장은 “요즘 다양한 결제 수단과 4차 산업 혁명, 핀테크가 이슈인 현재의 중국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