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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윤성환, 타구에 팔꿈치 맞고 교체…병원 이동

입력 | 2018-03-17 14:47:00

사진=윤성환(스포츠동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37)이 17일 ‘2018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타구에 팔꿈치를 맞아 강판됐다.

윤성환은 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등판했다.

그는 3회까지 1실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으나, 4회 초 KIA 정성훈의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았다.

윤성환은 팔꿈치를 잡으며 한동안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급히 몸을 푼 황수범으로 교체됐다.

윤성환은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