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광고 로드중
웹툰 작가 주호민이 영화 ‘신과 함께1’의 흥행 대박으로 ‘건물주’가 될 정도라는 주장이 나왔다.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웹툰 작가 주호민과 김풍, 이말년, 탐이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호민은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광고 로드중
주호민은 영화 상영 당시 매일 자정 12시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홈페이지를 새로 고침을 하면서 관객 수를 확인했다고.
김풍은 “실시간 중계인 줄 알았다. 매일 얘기를 해줬다”면서 “영화사보다 빠르게 알려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이 “관객 수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인센티브가 있느냐”고 묻자 주호민은 “순이익이 생기면 인센티브가 있다”고 답했다.
‘신과함께1’은 극장 매출 1000억 원을 훌쩍 넘어 두 편의 제작비 400억 원을 모두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관객동원과 부가판권수입을 비롯해 8월 개봉되는 속편의 매출은 모두 순수익으로 직결된다.
광고 로드중
주호민은 김풍의 말에 얼떨결에 한남동 빌딩 주인이 됐지만 부정하지 않는 듯 웃어 보였다.
한편 1편의 흥행 돌풍을 이어갈 2편 ‘신과 함께-인과 연’은 올 여름 8월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