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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피겨퀸’도 인정? …김연아, 경기 후 고개 끄덕이며 미소

입력 | 2018-02-23 11:03:00

KBS2 방송 캡처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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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16)이 생애 첫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김하늘은 기술점수(TES) 67.03점에 예술점수(PCS) 54.35점을 합쳐 121.38점을 얻었다.

이날 선배인 김연아도 경기장을 찾아 후배들을 응원했다. 특히 김연아는 김하늘의 점수가 공개된 이후 카메라에 포착됐다. 고개를 끄덕이던 김연아는 이내 미소를 보였다.

한편 김하늘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 중 나이가 가장 어리다. 2002년 4월 11일 태어난 그는 이번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