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도 ‘명절 증후군’?
설 연휴 ‘간’ 건강 주의법!
#2.
고지방·고단백질 음식 섭취, 과식, 과음, 장시간 운전…
연휴 기간 중 우리가 몸을 혹사하는 원인입니다.
이러한 연휴 기간의 습관들은
특히 ‘간 건강’에 해를 끼칠 위험성이 높은데요.
명절 후에도 걱정 없이 건강한 간을 지키기 위한
‘간 건강 수칙’ 알아볼까요!?
#4.
[1. 기름진 음식, 과도한 탄수화물, 과음은 피하자!]
간은 건강 상태를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평상시의 정기 검진 및 건강한 식습관,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명절 연휴에도 마찬가지죠.
기름진 음식, 육류가 많은 명절 식사는 맛은 좋지만
간에는 부담을 줄 수 있어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5.
당 함유 음식과 탄수화물 또한 하루 권장량의 55~70% 이상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고요.
음주량 조절도 정말 중요하죠!
하루 기준 막걸리 2홉(360cc), 소주 2잔(100cc),
맥주 3컵(600cc), 포도주 2잔(240cc), 양주 2잔(60cc)
(그래픽 이미지)
이보다 더 마시면 ‘과음’이 되고 지방간이 생길 가능성도 높습니다.
부득이하게 과음을 했다면 식사를 거르지 말고,
이틀은 술을 금하는 게 좋습니다.
간이 회복될 시간을 줘야 하니까요.
#6.
명절 후 체중이 늘었다고 급격한 다이이트를 하는 것은
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간 내 염증성 괴사 및 섬유화를 야기하므로
조금씩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7.
[2.간 기능 개선제 복용도 도움!]
간 건강을 위해 간 기능 개선제를 미리 챙겨두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함유 성분의 특징과 효과 등은 꼼꼼히 따져봐야겠죠.
간 기능 활성화를 돕는 대표 성분.
#8.
<UDCA 효능>
1) 간 내 혈류량 증가와 해독 작용 활성화를 도와
독소와 노폐물을 신속히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고
간 세포를 보호
2)간으로의 콜레스테롤 유입을 막고
담즙산을 통해 콜레스테롤 배설을 원활하게 해
간 내 콜레스테롤 감소
3)항산화 작용으로 간 섬유화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간 기능 수치를 개선
4)음주로 인한 체내 에탄올 및 그 대사체인
아세트 알데히드로부터 간 손상 예방
(그래픽 이미지)
일반적으로 체내 담즙산의 UDCA 비율은 5% 정도.
이를 꾸준히 섭취해 그 비율을 높이면 면역력과
간 기능이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죠.
#9.
‘몸 속 화학공장’이라고 불리는 간은 음식물 분해는 물론
영양소 저장, 살균 작용, 면역 체계 유지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요.
명절 후에도 걱정 없이 건강한 간을 지키기 위한 ‘간 건강 수칙’!
이를 통해 즐겁고 건강한 명절 보내세요~!
2018.2.15.(목)
동아일보 디지털뉴스팀
사진 출처l 동아일보DB·Pixabay· FLATICON
기획·제작l 김채은 인턴